[2015 CES] 2015CES 최고의 혁신 - Devialet PHANTOM 스피커

• Device / 2015. 7. 19. 10:20




팬텀(Phantom)이라는 이름의 무선 스피커인데요.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가 아닙니다. 드비알레측에서는 하이엔드 오디오 시스템이라고 만든 겁니다. 스피커를 배치했을 때 트위터가 앞으로 향하고 두 개의 서브우퍼 유닛이 양 옆으로 향하게 되는 구조입니다. 재미있는 점은, 최대한 밀도 높은 소리를 재생하기 위해서(주로 저음역의) 서브우퍼 유닛 자체가 패시브 라디에이터 같은 역할을 한다는 겁니다. 저음을 재생하면서 스피커가 부들부들 떨어요.

이 제품을 두 대 구입해서 스테레오로 재생할 수도 있답니다. 이 때는 초저음역 재생 능력이 16Hz에 이른다는 후문입니다. 

팬텀은 총 출력 750 와트짜리와 3,000 와트짜리로 두 가지가 있습니다. 가격이 끝내주는데요... 1,690 유로와 1,990 유로입니다. 현재 유로 환율로 치면 211 만원에서 248 만원이네요.

다이얼로그(Dialog)라는 트랜스미터와 전용 모바일 앱 스파크(Spark)를 통해서 다수의 팬텀을 동시 구동 또는 개별 컨트롤할 수 있답니다. 혹시 집의 거실 넓이가 20평 이상이거나 재산 단위가 쫌 되시는 분 있으면 팬텀 여러 대 설치하셔서 무선 오디오의 한계를 테스트해보시는 것은 어떨런지요?


http://en.devialet.com/phantom/#discover/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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